[MBN스타 안하나 기자] ‘기황후 주진모가 하지원에게 청혼을 했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왕유(주진모 분)가 기승냥(하지원 분)에게 머리핀을 주며 청혼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왕유는 타환(지창욱 분)이 씌운 살인누명에도 불구하고, 황태후(김서형 분)와 손잡고 위기를 기회로 돌렸다. 황태후는 왕유의 도움을 받아 연철(전국환 분) 일가를 몰아낼 작정으로 복위를 약속했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자 왕유는 기분이 좋아졌다. 그러다 기승냥을 만나 향후 고려에 돌아갔을 때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진지한 목소리로 왕유는 기승냥에게 고려에 가도 평생 나와 같은 편이 돼 줄 수 있겠냐”고 물었다. 기승냥은 난 지금도 전하 편이다. 전하께서 날 버린다고 해도 끝까지 전하 편에 설 것이다”고 대답했다.
이에 기승냥의 마음을 확신하게 된 왕유는 머리핀을 건네주며 일전에 저자거리에 나갔을 때 산거다. 고려로 돌아가게 되면 내 왕비가 돼 주겠냐. 허락한다면 그걸 머리에 꽂아라. 내일까지 기다리마”고 청혼했다.
기승냥은 왕유의 청혼에 행복해했지만 이내 타환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왕유(주진모 분)가 기승냥(하지원 분)에게 머리핀을 주며 청혼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왕유는 타환(지창욱 분)이 씌운 살인누명에도 불구하고, 황태후(김서형 분)와 손잡고 위기를 기회로 돌렸다. 황태후는 왕유의 도움을 받아 연철(전국환 분) 일가를 몰아낼 작정으로 복위를 약속했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자 왕유는 기분이 좋아졌다. 그러다 기승냥을 만나 향후 고려에 돌아갔을 때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진지한 목소리로 왕유는 기승냥에게 고려에 가도 평생 나와 같은 편이 돼 줄 수 있겠냐”고 물었다. 기승냥은 난 지금도 전하 편이다. 전하께서 날 버린다고 해도 끝까지 전하 편에 설 것이다”고 대답했다.
이에 기승냥의 마음을 확신하게 된 왕유는 머리핀을 건네주며 일전에 저자거리에 나갔을 때 산거다. 고려로 돌아가게 되면 내 왕비가 돼 주겠냐. 허락한다면 그걸 머리에 꽂아라. 내일까지 기다리마”고 청혼했다.
기승냥은 왕유의 청혼에 행복해했지만 이내 타환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