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노조 특근거부...철야농성 계속
입력 2007-01-06 13:52  | 수정 2007-01-06 13:52
회사의 성과금 차등지급에 반발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조는 특근 거부와 간부 철야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사에 따르면 노조는 오늘(6일) 오후 5시부터 내일 오전 8시까지 울산 2,3,4공장과 전주공장에서 예정돼 있는 조합원 6천여명의 특근을 전면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시작된 잔업과 특근 거부에 따른 회사의 자동차 생산손실이 모두 7천752대, 1천2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노조는 또 4일부터 울산공장 본관 로비에서 돌입한 집행간부 철야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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