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센트럴파크` 품은 아파트 살아볼까
입력 2014-01-07 17:07  | 수정 2014-01-07 22:47
지난해에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는 44억원에 실거래된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갤러리아 포레' 전용 241㎡. 서울숲의 풍성한 녹지와 한강 조망권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거주지여서 인기를 끌었다는 분석이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도 대형 공원을 낀 아파트들이 대거 분양에 나선다. 서울숲 주변을 비롯해 용산, 동탄2신도시 등에서 넓은 공원 조망권을 갖춘 알짜 아파트가 분양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두산중공업은 상반기 중 서울숲 일대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PROJECT D(가칭)'를 선보일 예정이다.
115만㎡의 서울숲 공원과 영구적인 한강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삼성물산은 다음달 말께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일대에 '래미안 용산'을 공급할 예정이다. 용산가족공원, 한강시민공원 등을 걸어서 갈 수 있다.
경남기업이 오는 3월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101블록에 분양 예정인 '동탄2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은 시범단지 내 최대 녹지인 센트럴파크가 인근에 있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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