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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특-박인영 아버지 자살로 잠정 결론…조부모는? 충격!
입력 2014-01-07 14:17 
사진=MBC


'이특' '박인영'

슈퍼주니어 이특(본명 박정수)의 아버지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자살로 잠정 결론내렸습니다.

지난 6일 오전 이특 부친 박용인씨와 그의 할아버지 박현석씨, 할머니 천경태씨는 서울 신대방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특의 조부모는 수년 전부터 치매 증세를 보였으며 이특 아버지가 힘겹게 수발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이특의 아버지는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박 씨가 남긴 유서 등이 발견됨에 따라 박 씨가 부모를 목졸라 살해한 뒤 뒤따라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유서에는 ‘내가 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하늘나라로 갈 테니 잘 살아라 ‘자식들에게 미안하다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생활고 등으로 노부모를 혼자 힘으로 돌보기 벅찼던 박 씨가 부모를 살해하고 자살한 것으로 잠정 결론내렸다”며 가족들에 따르면 박 씨가 평소 우울증도 앓았던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특 박인영, 충격이 크겠다" "이특 박인영, 자살이라니 이럴수가" "이특 박인영, 어떻게 이런 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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