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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한혜진, 충격 19금 발언 “다 줬어 자고 싶었는데…”
입력 2014-01-07 13:57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6일 방송된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9회에서는 나은진(한혜진 분)이 김성수(이상우 분)에게 다른 남자를 만났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나라(고두심 분)는 은진이 외도를 했다는 게 이해할 수 없다며 제 정신이냐고 은진을 다그쳤다.
바람 피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그게 안됐다는 은진에게 나가라는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면서 노력했는데 안 되는게 어딨냐”며 니가 노력을 덜했겠지”라며 몸서리를 쳤다.
은진은 사랑했어. 마음을 다 줘버렸어. 자고 싶었는데 못잤어. 자면 우리 사랑이 다른 바람피는 사람들과 똑같아지잖아. 그래서 못했어”라며 윤정아빠와 사는 게 전쟁같았다면 그 남자하고 있으면 평화로웠어. 기댈 수 있어 좋았어. 도망가서 같이 살고 싶었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따뜻한 말 한마디, 19금 발언에 놀랬다! 이런 대사 괜찮은 건가?” 따뜻한 말 한마디, 한혜진 연기 눈물났다” 따뜻한 말 한마디, 한혜진 대사 선정적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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