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휘재 첫사랑 고백 “임상아 첫 눈에 보고 반해서 대시”
입력 2014-01-07 13:39 
방송인 이휘재가 자신의 첫사랑으로 가수 겸 배우 임상아라고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휘재는 내가 처음 고백한 사람이 임상아”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이휘재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강남역에 갔는데 그때 일일찻집에서 예고 무용과 여학생들을 만났다. 당시 그 친구의 미모는 나도 모르게 대시를 할 정도”라며 임상아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친구를 만나기 위해 좌석버스를 타고 다녔다. 방배동 골목길에서 그 친구에게 용기를 내서 ‘나 너랑 만나고 싶어라고 말했다. 이전까지는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그 친구는 ‘나 대학 갈거야. 우리 친구하자며 정중하게 거절했다”고 밝혔다.

첫사랑의 추억에 빠진 이휘재는 그 친구가 임상아”라며 나중에 들어보니까 정말 남자를 안 만나고 대학에 진학했다고 하더라. 그때 임상아는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이국적인 외모였다. 정말 예뻤다”고 전했다.

이후 이휘재는 자신이 연예인이 된 후 6년 만에 나이트클럽에서 우연히 임상아를 재회한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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