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레이더M] EY한영, 김명전 前 삼정KPMG 부회장 영입
입력 2014-01-07 13:37  | 수정 2014-01-08 14:00

[본 기사는 1월 3일(14:19)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Y한영 회계법인(이하 EY한영)이 김명전 前 삼정KPMG 부회장을 영입했다.
3일 EY한영 관계자는 "홍보 전문가인 김명전 부회장 영입을 계기로 글로벌 회계법인인 EY(언스트앤영) 위상이 한국 고객과 시장에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명전 부회장은 삼정KPMG 회계법인(이하 삼정KPMG)의 창업자인 윤영각 회장의 최측근으로, 삼정KPMG에서 홍보를 담당해오다 2012년 말 윤 회장이 삼정을 떠날 때 함께 사표를 제출했다. 이후 윤 회장이 파인스트리트 그룹을 설립하자 창업멤버로 합류해 홍보 담당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명전 부회장은 EY한영으로 옮긴 뒤에도 파인스트리트 그룹의 비상임 고문역은 계속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회장은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KBS 기자를 거쳐 2001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언론비서관과 EBS한국교육방송공사 부사장을 역임했다.
[김효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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