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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한혜진 "다 줘버렸어 자고 싶었는데…" 19금 발언
입력 2014-01-07 13:28 
사진=해당 영상 캡처


'따뜻한 말 한마디' '한혜진'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6일 방송된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9회에서는 나은진(한혜진 분)이 김성수(이상우 분)에게 다른 남자를 만났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나라(고두심 분)는 은진이 외도를 했다는 게 이해할 수 없다며 제 정신이냐고 은진을 다그쳤습니다.

바람 피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그게 안됐다는 은진에게 나라는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면서 노력했는데 안 되는게 어딨냐며 니가 노력을 덜했겠지”라며 몸서리를 쳤습니다.


은진은 "사랑했어. 마음을 다 줘버렸어. 자고 싶었는데 못잤어. 자면 우리 사랑이 다른 바람피는 사람들과 똑같아지잖아. 그래서 못했어"라며 "윤정아빠와 사는 게 전쟁같았다면 그 남자하고 있으면 평화로웠어. 기댈 수 있어 좋았어. 도망가서 같이 살고 싶었어"라고 말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따뜻한 말 한마디,19금 발언에 놀랬다! 이런 대사 괜찮은 건가?" "따뜻한 말 한마디, 한혜진 연기 눈물났다" "따뜻한 말 한마디, 고두심 연기 대박! 진짜 눈물 났어! 한혜진도 연기 진짜 잘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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