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다저스와 매팅리 감독이 계약 연장을 논의하고 있다.
LA타임스는 7일(한국시간) 왼손 투수 류현진(27)의 소속팀인 미국프로야구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돈 매팅리 감독과 계약 연장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팅리 감독은 3년+1년 계약으로 2011년부터 3년간 다저스를 이끌었으며 지난해 팀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로 이끌어 2014년 지휘권을 자동으로 보장받았다.
매팅리 감독은 지난 시즌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에서 "구단이 계약을 연장하겠다는 언질을 하지 않아 레임덕에 빠졌다"고 말한 바 있다.
매팅리 감독의 지도 능력을 의심해 온 다저스 구단은 이에 대해 특별한 반응을 내놓지 않았으나 2015년 이후에도 매팅리 감독을 계속 사령탑으로 두고자 최근 협상테이블을 차린 것으로 보인다.
매팅리 감독은 다저스 부임 이후 260승 225패 5할4푼6리의 성적을 기록했으며 2013년에는 92승70패로 4년만에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출처 = MK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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