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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덕·장수원 "젝스키스 해체 이유는…"
입력 2014-01-07 11:38 
‘제이워크 김재덕과 장수원이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젝스키스의 해체 이유를 언급해 관심이 쏠린다.
김재덕과 장수원은 최근 진행된 Mnet ‘비틀즈코드 3D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젝스키스는 계약기간이 3년으로 짧았다. 그 때문에 해체한 것이냐”고 그들에게 물었다.
김재덕은 이에 특별히 정해진 계약 기간이 없었다”고 밝혔다. 장수원은 계약 기간도 없었지만 멤버들 간 하고 싶은 음악적 색깔이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은 그 당시 (우리) 둘이 별로 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이워크로 함께 활동하게 된 계기는 단지 같은 학교를 다녀서”라고 농담했다.
한편 이들과 함께 출연한 김종서는 과거 록 밴드 시나위를 갑자기 탈퇴하게 된 배경에 대해 "공연 후 노래를 못 한다고 쫓겨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종서는 당시엔 의욕만 넘치고 실력이 부족했다”고 겸손해했다.
김재적 장수원 김종서 등이 출연한 Mnet ‘비틀즈코드 3D는 7일 오후 11시 방송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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