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화이트 라이거 탄생 "인형보다 귀여운 모습에 엄마 미소 저절로"
입력 2014-01-07 10:33 
사진=머틀비치사파리 페이스북

'화이트 라이거 탄생'

화이트 라이거 탄생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사파리에서 세계최초로 화이트 라이거가 탄생했습니다.

머틀비치사파리 동물학자인 바가반 앤틀은 "아마도 '예티'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고양이과 동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오를 것 같다"며 "아직 새끼지만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미 함께 태어난 형제들에 비해 큰 몸집을 자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예티는 화이트 라이거의 이름으로 이 동물의 형제는 전 세계에 단 4마리밖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각각 예티(Yeti), 오드린(Odlin), 샘슨(Sampsom), 아폴로(Apollo) 라는 이름을 가졌습니다.

이 학자는 화이트 라이거와 그 형제들에 대해 "이들 라이거 형제는 매우 부드러운 크림빛 털을 자랑한다. 아마 생후 4년이 되면 몸무게가 약 410㎏에 육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화이트 라이거 탄생 소식에 누리꾼들은 "화이트 라이거 탄생,아 너무 귀여워!" "화이트 라이거 탄생, 우리집 강아지보다 귀여운데?!" "화이트 라이거 탄생, 무럭무럭 자라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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