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김정남 부총재가 지난 2013년 12월31일자로 사임했다.
김정남 부총재는 국가대표 선수(1962~1971) 및 감독(1982, 1985~1986, 1988), 울산현대 축구단 감독(2000~2008)을 역임한 뒤 2010년 2월 프로연맹 부총재로 취임했다. 이후 약 4년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승강제 도입 및 신규 구단 창단을 이끄는 등 프로축구 발전에 기여했다.
김정남 전 부총재의 사임 배경은 원로 축구인들의 모임인 OB 축구회장 출마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OB 축구회장은 오는 16일 정기총회에서 결정되며 8일부터 10일까지 후보등록을 받는다. 김정남 전 부총재는 후보 등록에 앞서, 겸직을 할 수 없다는 규정에 의거해 자리에서 물러났다.
[lastuncle@maekyung.com]
김정남 부총재는 국가대표 선수(1962~1971) 및 감독(1982, 1985~1986, 1988), 울산현대 축구단 감독(2000~2008)을 역임한 뒤 2010년 2월 프로연맹 부총재로 취임했다. 이후 약 4년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승강제 도입 및 신규 구단 창단을 이끄는 등 프로축구 발전에 기여했다.
김정남 전 부총재의 사임 배경은 원로 축구인들의 모임인 OB 축구회장 출마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OB 축구회장은 오는 16일 정기총회에서 결정되며 8일부터 10일까지 후보등록을 받는다. 김정남 전 부총재는 후보 등록에 앞서, 겸직을 할 수 없다는 규정에 의거해 자리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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