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특 부친·조부모상 빈소 출입 엄금 '침통'
입력 2014-01-07 07:03 
슈퍼주니어 이특(본명 박정수)가 부친상 및 조부모상을 당했다. 뜻밖의 비보에 빈소는 침통한 분위기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고 이특 가족의 비보를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특의 부친인 박용인씨(57)와 그의 할아버지 박현석씨, 할머니 천경태씨가 사망했다.
당초 교통사고로 알려졌으나 일부에서 자살로 추정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현역으로 군복무 중인 이특은 이날 청천벽력 같은 비보를 전해듣고 곧바로 장례식장으로 향했다. 이특의 누나도 뮤지컬 연습을 하다 사고 소식을 듣고 곧장 병원으로 달려갔다.

이특의 조부합동 분향소는 서울 구로동 고려대학교 의료원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에 마련됐다. 빈소에는 취재진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 가운데 간밤 슈퍼주니어 멤버를 비롯한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지는 등 침통한 분위기로 알려졌다.
발인은 오는 8일 예정이다. 장지는 미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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