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성남 분당의 한 아파트.
기존에는 전용면적 60㎡, 20평형대 집을 리모델링 하려면 가구당 1억 5천만 원의 분담금을 내야 했지만, 수직증축이 허용되면서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 스탠딩 : 신동규 / 기자
- "전체 562가구인 이 아파트 단지는 최대 84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수 있게 됩니다. 주민들의 비용 부담은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여기에서 수직증축의 장점은 크게 세가지.
첫째로, 현재 가구수 562가구의 15%인 84가구를 늘려 건축함에 따라 일반분양을 통해 조합원들의 분담금이 대폭 줄게 됩니다.
계산대로라면 가구당 분담금은 1억 5천만 원에서 1억원으로 줍니다.
두번째, 기존 조합원은 전용면적 59㎡에서 84㎡로 더 넓은 아파트에 살 수 있게 됩니다.
세번째, 시세차익도 생깁니다.
인근의 20년 된 84㎡ 아파트 시세가 4억 5천만 원 정도인 점에 비춰볼 때, 계산상으로는 5천만 원 이상 시세차익을 낼 수 있습니다.
특히 수직증축은 중소형 아파트 강세 현상 때문에 소형일수록 수익성이 높아집니다.
▶ 인터뷰 : 최현일 / 열린사이버대학교 교수
- "주택 소형화 추세이기 때문에 부담금을 내면서까지 중대형으로 넓혀갈 수요는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MBN 뉴스 신동규입니다. [ easternk@mbn.co.kr ]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리모델링을 추진 중인 성남 분당의 한 아파트.
기존에는 전용면적 60㎡, 20평형대 집을 리모델링 하려면 가구당 1억 5천만 원의 분담금을 내야 했지만, 수직증축이 허용되면서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 스탠딩 : 신동규 / 기자
- "전체 562가구인 이 아파트 단지는 최대 84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수 있게 됩니다. 주민들의 비용 부담은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여기에서 수직증축의 장점은 크게 세가지.
첫째로, 현재 가구수 562가구의 15%인 84가구를 늘려 건축함에 따라 일반분양을 통해 조합원들의 분담금이 대폭 줄게 됩니다.
계산대로라면 가구당 분담금은 1억 5천만 원에서 1억원으로 줍니다.
두번째, 기존 조합원은 전용면적 59㎡에서 84㎡로 더 넓은 아파트에 살 수 있게 됩니다.
세번째, 시세차익도 생깁니다.
인근의 20년 된 84㎡ 아파트 시세가 4억 5천만 원 정도인 점에 비춰볼 때, 계산상으로는 5천만 원 이상 시세차익을 낼 수 있습니다.
특히 수직증축은 중소형 아파트 강세 현상 때문에 소형일수록 수익성이 높아집니다.
▶ 인터뷰 : 최현일 / 열린사이버대학교 교수
- "주택 소형화 추세이기 때문에 부담금을 내면서까지 중대형으로 넓혀갈 수요는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MBN 뉴스 신동규입니다. [ easternk@mbn.co.kr ]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