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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후세인 존엄하게 처형했어야"
입력 2007-01-05 11:47  | 수정 2007-01-05 11:47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사형집행이 좀 더 존엄한 방식으로 이뤄졌어야 했다며 이라크 정부에 사형집행 과정을 전면적으로 조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담 직후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후세인에게는 그가 살패한 수천 명의 희생자들에게 허용되지 않았던 재판의 기회가 주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미국과 유럽연합(EU), 러시아, 그리고 유엔이 참여하는 4자 회담을 소집하려는 메르켈 총리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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