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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제비오 별세 소식에 FIFA 회장 "그가 매우 그리울 것" 애도
입력 2014-01-06 12:12 
에우제비오 별세
에우제비오 별세.
국제축구연맹(FIFA) 제프 블래터 회장이 포르투갈 축구 영웅 에우제비오의 별세를 애도했다.
제프 블래터는 지난 5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에우제비오는 축구 선수이자 FIFA 대사였다. 그가 매우 그리울 것이다. 편안히 잠들길”이라는 글을 올렸다.
에우제비오는 이날 향년 72세 나이에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전 축구선수 출신 에우제비오는 1960~1970년대 브라질의 펠레와 함께 당대를 풍미하던 최고의 공격수다. 흑표범으로 불리며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을 증명한 인물이다.
또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축구 해설자로도 활약한 바 있는 故 에우제비오는 2003년 11월 포르투갈 축구 협회로부터 UEFA 창립 50주년 기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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