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민생 문제 해결책 제시되길"
입력 2014-01-06 07:00  | 수정 2014-01-06 08:23
【 앵커멘트 】
(그렇다면) 국민은 이번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어떤 얘기를 듣고 싶을까요?
거리로 직접 나가 들어봤더니 역시 민생문제 해결을 원하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이정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민의 가장 큰 관심은 역시 먹고사는 문제, 즉 민생이었습니다.

▶ 인터뷰 : 김종훈 / 경기 수원시
- "서민들 전세 대란이라고 하는데 집값의 안정과 경제의 안정을 어떻게 잡아주실 건가 듣고 싶습니다."

▶ 인터뷰 : 장안나 / 광주 풍암동
- "노인들 복지, 병원비 같은 건 보험을 안 든 사람들에겐 굉장히 어렵잖아요."

특히 최근 공기업 개혁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선명한 국정 리더십을 보여 줄 것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컸습니다.

▶ 인터뷰 : 박준영 / 서울 반포동
- "좀 적극적으로 개입을 해서 모든 사람들과 노사가 다 만족하는 무엇인가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회자됐던 대통령의 불통 논란이 이번 신년 기자회견에서 어떻게 해소될지에 대한 기대도 있었습니다.

▶ 인터뷰 : 김다은 / 서울 대치동
- "대통령께서 국민과 소통을 한다고 하지만 저희가 실감하는 부분이 전혀 없어서, 이번에는 정책이나 연설을 하시면 반드시 그게 실행이 되도록…."

팍팍한 삶에 대한 돌파구와 향후 국정운영에 대한 분명한 방향이 제시될지에 국민의 눈과 귀가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 쏠리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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