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시흥) 유서근 기자] WGTOUR를 대표하는 미녀골퍼인 김지민(25.코브라푸마)이 드디어 ‘2013-14 kt금호렌터카 WGTOUR 윈터시즌 3차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민은 5일 경기도 시흥 화인비전스크린 골프존비전 시스템의 제이드 팰리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우승컵을 안았다.
17번홀까지 김소진(23)과 8언더파 공동선두를 달렸던 김지민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김소진이 버디 찬스를 놓친 반면 3m 우승 퍼트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두 손을 번쩍 들어올렸다.
이로써 시즌 내내 ‘톱10밖을 벗어나지 않는 꾸준함을 보였지만 정작 우승이 없었던 김지민은 극적인 역전극을 펼친 끝에 생애 첫 승을 차지해 기쁨이 더했다.
김지민은 드디어 기다리던 첫 승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며 우승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진이 8언더파 136타로 준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전날 단독선두였던 홍민정은 이날 이븐파에 그쳐 마수란(23.아토파워큐브)과 함께 공동 3위로 밀려났다.
한편, 시즌 3승을 거둬 이번 대회에서 WGTOUR 시즌 최다승 신기록에 도전했던 이순호(28.골프존아카데미)는 4언더파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yoo6120@maekyung.com]
김지민은 5일 경기도 시흥 화인비전스크린 골프존비전 시스템의 제이드 팰리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우승컵을 안았다.
17번홀까지 김소진(23)과 8언더파 공동선두를 달렸던 김지민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김소진이 버디 찬스를 놓친 반면 3m 우승 퍼트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두 손을 번쩍 들어올렸다.
이로써 시즌 내내 ‘톱10밖을 벗어나지 않는 꾸준함을 보였지만 정작 우승이 없었던 김지민은 극적인 역전극을 펼친 끝에 생애 첫 승을 차지해 기쁨이 더했다.
김지민은 드디어 기다리던 첫 승을 차지해 너무 기쁘다”며 우승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진이 8언더파 136타로 준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전날 단독선두였던 홍민정은 이날 이븐파에 그쳐 마수란(23.아토파워큐브)과 함께 공동 3위로 밀려났다.
한편, 시즌 3승을 거둬 이번 대회에서 WGTOUR 시즌 최다승 신기록에 도전했던 이순호(28.골프존아카데미)는 4언더파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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