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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커리 `단비보다 입은 내가 커` [mk포토]
입력 2014-01-05 16:15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5일 오후 2시 춘천호반체육관에서 벌어졌다. 이날 경기는 남부선발이 98-90으로 중부선발을 꺾고 5년만에 승리를 거뒀다. 남부 선발 커리가 MVP에 호명되자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여자농구 최고의 인기 선수 24명이 남부(삼성생명·신한은행·국민은행)와 중부(우리은행·하나외환·KDB생명)팀으로 나뉘어 맞붙는다. 남부는 김단비·최윤아(이상 신한은행), 배혜윤·이미선(이상 삼성생명), 변연하(KB 스타즈)가 중부는 박혜진(우리은행), 이경은·신정자·한채진(이상 KDB생명), 김정은(하나외환)이 선발출장했다.
올시즌 최다득표의 영예는 남부팀 김단비(24·신한은행)가 팬투표 총 3만1502표를 얻어 2년 연속 팬투표 1위를 노린 KDB생명 가드 이경은(2만6715표)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매경닷컴 MK스포츠(춘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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