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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첫 미혼모 쉼터 개소
입력 2007-01-05 08:42  | 수정 2007-01-05 08:42
아이 기르기를 원하는 미혼모들을 위한 지원시설이 대구에서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겨울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는 세계의 희귀 곤충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아담한 거실과 아기 의자.


미혼모들이 쉴 수 있는 쉼터가 생겼습니다.

미혼모 그룹홈 시설인 '잉아터'는 대구 동구 신천동에서 지난 3일 첫 입소식을 갖고 미혼모 자립 등을 지원합니다.

인터뷰 : 박미향 / 잉아터 원장
-"아이를 잘 도울 수 있고,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잉아터를 말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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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노숙인들의 가장 큰 고민은 자신들의 몸을 감싸줄 옷입니다.

이런 노숙인들을 위해 대한불교 조계종 복지법인 보현의 집에서 방한복을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유인촌 전 서울문화재단대표도 참석해 방한복을 나눠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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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한 부채춤과 신명나는 타악 연주.

경기도 용인의 종합 휴양시설 에버랜드가 새로운 민속 뮤지컬 '코리아 판타지'를 선보였습니다.

우리의 전통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린 이번 공연은 '아리랑 군무'와 '부채춤'을 비롯한 11개의 공연으로 꾸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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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희귀 곤충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인천 종합예술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곤충탐험 2007'에서는 만 여점의 희귀 곤충 표본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관람객
-"책으로만 보던 희귀 곤충들을 보게 되니까 정말 좋았어요"

전시회에서는 또 북한 장수하늘소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습니다.

mbn뉴스 윤석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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