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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소녀상 철거 청원 11만 명 넘어…백악관 공식 답변 할까
입력 2014-01-05 12:17 
위안부 소녀상 철거 청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세워진 위안부 소녀상의 철거를 요구하는 인터넷 청원이 11만 명을 넘어섰다.
위안부 소녀상 철거 청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세워진 위안부 소녀상의 철거를 요구하는 인터넷 청원이 11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11일 텍사스주에 사는 ‘T. M.이라는 미국의 한 누리꾼은 백악관 청원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글렌데일 시립공원의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청원을 올렸다.이 누리꾼은 평화의 동상을 가장한 위안부 동상으로 일본과 일본 국민에 대한 증오를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 같은 청원을 올렸다.

위안부 소녀상은 한인 단체의 계속된 노력으로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를 설득해 지난해 7월 세워진 것으로 공식명칭은 ‘평화의 소녀상이다.

이 청원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4시40분 현재 11만3173명이 인터넷으로 지지서명을 했다. 이 사이트 규정상 청원을 올린 지 30일 이내에 10만 명 이상 지지 서명을 하면 백악관은 반드시 공식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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