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달샤벳 수빈, 첫 자작곡…비투비 일훈 ‘지원사격’
입력 2014-01-05 09:33 
수빈(왼쪽)과 일훈
걸그룹 달샤벳 멤버 수빈이 첫 자작곡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솔로곡이다. 그룹 비투비(BTOB) 일훈이 랩 파트를 피처링 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8일 공개되는 달샤벳 새 미니앨범 ‘비비비(B.B.B)에는 수빈이 작사·작곡한 ‘그냥 지나가가 수록됐다.
이 노래는 그간 달샤벳이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모던 록 장르다. 쓸쓸하고 외로군 곡 분위기가 겨울과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비투비 일원이 랩 메이킹과 피처링까지 맡아 의리를 보여줬다. 일원과 수빈은 고등학교 동창 사이다. 일훈은 수빈의 잔잔한 노래에 맞춰 읊조리다 후반부로 갈수록 쉼 없이 몰아치는 폭풍 랩 실력을 과시했다.

수빈은 "처음 곡을 만들면서 힘들고 어려운 점이 많았는데, 일훈의 힘 있는 랩과 재치 있는 가사로 곡의 완성도가 높아졌다. 정말 감사하다.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열심히 작업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달샤벳 새 미니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비비비(B.B.B·Big baby baby)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6일 정오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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