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눈물
에일리가 씨스타 효린과의 라이벌 무대에서 우승을 거뒀습니다.
오늘(4일) 오후에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신년특집 더 라이벌 1편'이 그려졌습니다.
에일리와 효린은 각각 1990년대 라이벌인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와 김건모의 '첫사랑'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습니다.
에일리는 파워풀한 효린의 무대에 이어 두 번째 무대를 꾸몄습니다.
그는 자신이 힘들었을 때 응원해준 팬들에게 이 노래를 바치고 싶다며 진정성을 담아 노래했했고 노래가 끝날 무렵엔 눈물을 쏟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에일리의 무대를 본 대기실에서는 "힘들었던 마음이 읽혀졌던 무대였다" "후배의 무대에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 감동적이기까지 했다" 등의 극찬이 이어졌습니다.
에일리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365점을 받으며 효린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습니다.
‘에일리 눈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일리 눈물, 보는데 울컥 하더라” 에일리 눈물, 팬들을 위한 노래라는데 짠 하던데?” 에일리 눈물, 에일리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