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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법인세 평균 7억 3천만원...2배 증가
입력 2007-01-05 06:57  | 수정 2007-01-05 06:57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이 지난 2005년 납부한 법인세는 모두 9천21억원으로 한해전보다 2.3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05년 법인세를 신고한 외국기업은 천242개사로 한해전보다 78개사가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신고세액은 2004년 3천939억원에서 9천21억원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2005년의 경우 환율 하락에 따른 외국계 은행의 외화부채 평가 이익이 늘어난 것도 큰 원인 중 하나라고 말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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