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지효 웨딩드레스 입고 명동 ‘출몰’ 왜?
입력 2014-01-04 15:27 
배우 송지효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수 많은 시민들의 카메라에 포착돼 관심이 쏠린다.
송지효는 최진혁과 함께 지난 3일 서울 명동에서 tvN 새 드라마 '응급남녀' 촬영에 나섰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각각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 입었다.
현장에 있던 다수 관광객과 시민은 두 사람이 왜 길거리에서 결혼식 의상을 입고 있는지 알지 못한 터다. 이 때문에 해당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SNS와 각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4일 역시 이와 같은 상황이 반복 연출돼 이들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두 사람이 촬영 중인 '응급남녀'는 6년 전 이혼했던 원수 같은 부부가 병원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20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응답하라 1994' 후속작이다. 오는 24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