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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팝스타 ‘쩍벌춤, 이 정도는 돼야’
입력 2014-01-04 12:52 
사진 출처 :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국 싱어송라이터이자 패션 디자이너 릴리 알렌(Lily Allen)의 컴백 앨범 '하드 아웃 히어(Hard Out Here)' 뮤직비디오에 관심이 쏠린다.
영국 엔터테인먼트 전문 신문 웬(WENN)은 최근 릴리 알렌의 '하드 아웃 히어' 뮤직 비디오를 주목했다. 해당 뮤직비디오가 '트월크(흑인 여성의 섹스 어필 댄스)'를 노골적으로 도입했다는 논란이 일각에서 있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는 파격적인 섹시와 노출 콘셉트 아이콘 가수들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왔다.
릴리 알렌의 '하드 아웃 히어' 뮤직비디오는 현대의 왜곡된 성문화를 풍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도발적인 팝스타들의 성(性) 상품화를 비꼬았다는 설명이다. 두 명의 흑인 백댄서가 비키니에 가까운 자극적인 디자인의 의상을 입은 채 엉덩이를 때리고 맞거나 바나나를 야릇하게 핥는, 어디서 한 번쯤 봤음직한 장면들이 담겼다.
이 때문에 해당 뮤직비디오는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됐는데, 릴 알렌은 이러한 팬들의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솔직히 눈물이 날 것 같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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