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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끓는 청춘' 라미란, 수위 조절 힘들었다? "이종석이 가슴 쪽으로…" 아찔!
입력 2014-01-04 11:19  | 수정 2014-01-04 11:22
사진=영화 '피끓는 청춘'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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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피끓는 청춘' 제작보고회에 이연우 감독 및 동료배우 이종석, 박보영, 이세영, 권해효, 김희원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라미란은 촬영 초반 긴장했던 장면을 묻는 질문에 "(이)종석이랑 같이 넘어지는 장면"이라고 답했습니다.

라미란은 "(이종석에게)될 수 있으면 가슴 쪽으로 넘어지라고 했는데, 정말 열심히 넘어지더라. 정말 긴장되고 좋은 순간이었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어 라미란은 "수위조절이 힘들었다. 감독님은 '우리 15세야'라고 외치셨다"라면서 "뭐 알아서 잘 편집해주시겠거니 생각했다"라고 덧붙이며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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