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파 공장 불…밤사이 화재 잇따라

【 앵커멘트 】
어제(3일) 밤 대구의 한 소파 공장에서 불이 나 5백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서울 노원에서는 교통사고가 일어나는 등에서 밤사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정수정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붕 위로 빨간 불길이 치솟습니다.

소방대원들 진화에 나섰지만 거센 불길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대구시 서구 중리동의 한 소파 천갈이 작업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작업장 내부가 크게 손상됐으며 소방서 추산 520만 원의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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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제 오후 7시 20분쯤에는 제주시 애월읍에서 펜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통나무 펜션 1층에서 시작된 불은 4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소방서 추산 99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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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제(3일) 저녁 9시쯤 서울 노원구 북부간선도로 신내IC에서 월릉교 방향으로 달리던 승합차가 추돌해 운전자 1명이 다쳤습니다.

운전자 51세 정 모 씨가 가벼운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수정입니다.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