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기술연구원, 새로운 도약 위한 조직 개편 단행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이 3일 ‘2014년 시무식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13일 임시이사회 의결을 거쳐 시행에 들어가는 조직 개편 방향은 크게 총괄본부장 직제 신설, 경영과 사업 분리, 조직 슬림화 및 사업조직 집중, 전략 및 홍보 분야 강화, 직무순환 실시 등입니다.

특히 신설되는 총괄본부장은 조직운영을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신규 사업(정부 정책관련 사업, R&D 사업 등)을 발굴하고 대정부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칠 예정입니다.

또한, 경영과 사업을 분리해 분산된 사업조직을 직무 및 사업단위로 재개편했는데 2본부 4부 13팀에서 2본부 1센터 7팀으로 개편해 조직을 슬림화했습니다.

유준상 KITRI 원장은 2014년 새해와 함께 KITRI도 새롭게 재출발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강조하면서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전문 컨설팅 업체에 의뢰해 실시된 조직 개편이기에 직원들의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는 터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KITRI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Think IT, About Creation”을 선정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정보기술을 이해하고 습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것을 상상하고 창조할 수 있는 IT인재를 양성하여 세계적 트랜드를 선도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한편 KITRI는 이날 시무식 이후, 이혜훈 새누리당 수석최고위원을 강사로 초청해 ‘개혁과 리더쉽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