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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출항 성남 시민구단, 양산-터키에서 담금질
입력 2014-01-03 17:41 
박종환 감독 체제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 성남 시민프로축구단의 동계 전지훈련 일정이 확정됐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박종환 감독-신문선 대표이사 체제로 새롭게 닻을 올린 성남 시민프로축구단의 동계 전지훈련 일정이 확정됐다.
2일 시무식과 함께 첫 훈련을 실시한 성남 시민구단은 5일 경남 양산으로 내려가 본격적인 동계훈련에 돌입한다. 양산에서의 1차 훈련은 24일까지 이어진다. 양산 훈련에는 선수만 40명이 참가한다.
이후 설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낸 뒤 2월1일부터 21일까지 터키 안탈리아로 날아가 2차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터키 훈련에는 35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박종환 감독은 이번 두 차례의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향상시키고 선수들의 승리 의지를 다지겠다. 착실히 준비해 이번 시즌 성남시민들과 팬들에게 좋은 성과를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lastuncl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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