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부모vs학부모 박진홍 PD가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에 대해 말했다.
박 PD는 4일 오후 서울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2014 신년특집 SBS 스페셜 3부작 ‘부모vs학부모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현실이 더욱 끔찍하다. 실제 1년에 3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자살을 한다. 절반이 넘는 학생이 학업을 이유로 자살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사건은 이제 일상적이어서 기사화되지 않고 흘러가는 부분이 있다. 우리가 반성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분명한 건 현실이 더 끔찍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느끼는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것, 자존감의 훼손, 그로 인한 문제들이 학교 폭력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PD는 프로그램 이름에 대해 학부모라는 단어가 한국에만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여러 상황, 예를 들면 신분상승의 기회가 공부이며 해방 이후 현대사의 어려움들, 개인들이 성공을 해야만 하는 배경 등이 과열된 입시 경쟁을 만들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부모가 해야되는 역할로 인해 학부모라는 말이 생겨나지 않았나 싶다. 목적지향적인 부모란 뜻”이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부모vs학부모는 과도한 입시경쟁으로 인해 한국 사회와 가정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심도 있게 취재했다. 3부작으로 배우 류승룡이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오는 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1부 ‘공든 탑이 무너진다를 시작으로 12일 2부 ‘기적의 카페, 19일 3부 ‘부모의 자격이라는 타이틀로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박 PD는 4일 오후 서울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2014 신년특집 SBS 스페셜 3부작 ‘부모vs학부모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현실이 더욱 끔찍하다. 실제 1년에 3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자살을 한다. 절반이 넘는 학생이 학업을 이유로 자살을 선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사건은 이제 일상적이어서 기사화되지 않고 흘러가는 부분이 있다. 우리가 반성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분명한 건 현실이 더 끔찍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느끼는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것, 자존감의 훼손, 그로 인한 문제들이 학교 폭력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PD는 프로그램 이름에 대해 학부모라는 단어가 한국에만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여러 상황, 예를 들면 신분상승의 기회가 공부이며 해방 이후 현대사의 어려움들, 개인들이 성공을 해야만 하는 배경 등이 과열된 입시 경쟁을 만들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부모가 해야되는 역할로 인해 학부모라는 말이 생겨나지 않았나 싶다. 목적지향적인 부모란 뜻”이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부모vs학부모는 과도한 입시경쟁으로 인해 한국 사회와 가정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심도 있게 취재했다. 3부작으로 배우 류승룡이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오는 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1부 ‘공든 탑이 무너진다를 시작으로 12일 2부 ‘기적의 카페, 19일 3부 ‘부모의 자격이라는 타이틀로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