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권율 “이모 최명길, 연기보다 예의 강조하신다”
입력 2014-01-03 15:38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권율이 이모 최명길에게 조언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BS2 새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의 제작발표회에 윤소이, 권율, 박정철, 문보령이 참석했다.

이날 권율은 이모인 최명길에게 연기로 조언받은 적 있냐?”는 질문에 특별히 연기적인 부분은 말을 안 하신다. 저를 한 배우로 봐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 대신 촬영장에서의 행동, 예의범절, 겸손함에 대해서는 입이 닳도록 얘기하신다. 마주치기만 하면 말씀하셔서 방문을 잠궈 놓기도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권율은 그런 부분에서 이모의 가르침이 크다. 겸손한 마음으로 모두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라고 가르치셨다”고 최명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천상여자는 성녀가 되고 싶었으나 복수를 위해 악을 선택한 여자와, 망나니 재벌3세로 살고 싶었으나 그녀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그녀의 악까지도 끌어안는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그려낼 멜로드라마다. ‘루비반지 후속으로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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