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정철 “성공 위해 이성과 헤어져 본 적 있다”
입력 2014-01-03 15:35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박정철이 과거 성공을 위해 여자친구와 헤어진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BS2 새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의 제작발표회에 윤소이, 권율, 박정철, 문보령이 참석했다.

이날 박정철은 성공을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버린 장태정 캐릭터와 실제 성격의 싱크로율에 대해 묻자 실제 현실에서 있을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요즘 사람들이 이성을 선택할 때 조건을 보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태정이 만큼의 악행을 저지르진 않지만 저도 일과 개인의 성공을 위해 여자와 헤어져 본 적이 있다. 예전 얘기지만 누구나 개인의 욕심 때문에 내적 갈등을 하기 마련이다. 행동으로 옮기냐 자제하냐의 차이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지만 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박정철은 이내 예비신부를 걱정하기 시작했고 마무리가 안 된다. 당황스럽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천상여자는 성녀가 되고 싶었으나 복수를 위해 악을 선택한 여자와, 망나니 재벌3세로 살고 싶었으나 그녀를 향한 사랑으로 인해 그녀의 악까지도 끌어안는 남자의 뜨거운 사랑을 그려낼 멜로드라마로 ‘루비반지 후속으로 오는6일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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