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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네 개의 욕망’ 김종석 PD “파푸아뉴기니 촬영 가장 힘들었다”
입력 2014-01-03 12:00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남우정 기자] ‘색, 네 개의 욕망의 제작진이 촬영 고충을 고백했다.

3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린 KBS1 다큐멘터리 ‘색, 네 개의 욕망의 제작발표회에 김규호 기획제작 , 곽노창 영상제작 국장, 김종석 PD등이 참석했다.

다양한 색을 담기 위해 30개국을 돌며 촬영한 김종석 PD는 촬영 중 힘들었던 기억을 묻자 오지를 많이 다녔지만 파푸아뉴기니 야파르 부족을 취재할 때 마을로 들어가는데만 3일이 걸린다. 인도도 없고 선교사들이 타고 다니는 비행기를 3번 갈아타고 마을까지 하루 정도 걸어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제가 알기론 야파르 부족이 전 세계 방송사 중에서 공개되지 않은 부족이라고 하더라. 파푸아뉴기니가 인류학의 보고라고 하는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색,네 개의 욕망은 빛의 삼원색인 빨강, 초록, 파랑, 하양 네 가지 색을 가지고 인간의 내밀한 욕망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오는 10일 오후 10시 ‘블루(BLUE)-구원의 기도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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