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이 대한적십자사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12월 30일 중국건설은행은 적십자 회비를 내는 방식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펑강 중국건설은행 서울 지점장은 "중국건설은행이 한국내에서 영업활동을 해오고 있기 때문에 이익의 작은 부분이라도 한국내에 어려운 이들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중국건설은행은 2014년은 한국에 진출한지 10년째가 된다. 중국건설은행 측은 앞으로 한국내 영업활동을 더욱더 강화할 예정이며 이러한 기부활동을 통해 한국내 영업활동을 하는 외국은행지점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은 중국 4대은행 중 하나인 건설은행의 서울지점으로 2012년 기준 13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총자산규모는 3조5531억원이다.
[이덕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