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트컴퓨터, 이라크 보건부에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입력 2014-01-03 11:16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전진옥)가 이라크 보건부와 보건소에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비트컴퓨터는 이라크 보건부와 보건소 2곳에 각각 의료통계정보시스템과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보건소에서 보건부로 의료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치할 예정이다. 총 27억300만원 규모로 24개월간 진행된다.
비트컴퓨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라크 보건부 및 보건소의 정보통신기술(ICT)환경을 개선하고 이라크의 의료 통계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이라크 진출로 태국, 일본, 미국, 카자흐스탄, 몽골 등 10개국에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비트컴퓨터는 지난 달 태국의 비케어병원(B.Care Medical Center)과 람차방병원 (Lamchanang Hospital)과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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