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추진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5.32% 오른 4만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셀트리온은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의 조회공시 요구 답변으로 "최대주주가 JP모건과 매각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며 "현재 관심을 표명한 매수희망자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 중"이라고 공시했다.
셀트리온의 최대주주인 서정진 회장이 보유 지분 중 얼마를 매각할지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
다만 서 회장은 지난해 4월 주주가치 제고와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자신의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