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여자축구선수 지소연이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에 입단했습니다.
3일 지소연의 에이전트사인 인스포코리아의 윤기영 대표는 "지소연은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레이디스와 2년 계약을 맺었으며 구단의 공식 발표만 남았다"고 전했습니다.
지소연은 2010년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여자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3위로 이끌며 주목받았고, 한양여대 재학 중이던 2011년 일본 여자 실업축구 아이낙 고베로 진출해 3년 동안 48경기에서 21골을 넣었습니다.
지소연의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첼시 레이디스 구단 역사상 최고 대우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티즌들은 "지소연, 자랑스럽다" "지소연, 잘 다녀오길" "지소연, 역시 잘 될 줄 알았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