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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출연 한국계 대니얼 대 킴, 한국 활동 시동…싸이더스와 계약
입력 2014-01-03 09:24 
미국에서 활동하던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킴이 국내 활동에도 눈을 돌렸다.
싸이더스 HQ는 "대니얼 대 킴과 전속 계약을 했다"고 3일 밝혔다.
대니얼 대 킴은 미국 드라마 '24', '안드로메다 스트레인' 등에 출연했다. 특히 '로스트'에서 김윤진의 남편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싸이더스 측은 "대니얼 대 킴은 눈에 띄는 마스크와 진정성 있는 연기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며 "무궁무진한 역량이 100% 발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국내 팬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니얼 대 킴은 최근 CBS Studios와 2년 기간의 퍼스트 옵션 계약을 맺었다. 프로듀서로서 네트워크와 케이블용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에 따라 싸이더스 소속 배우들의 해외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니얼 대 킴은 현재 미국 CBS를 통해 방송 중인 '하와이 파이브 오' 시리즈에 참여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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