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호반건설 대구 첫 공급 단지, 정당 계약서 93% 팔려
입력 2014-01-02 17:31 
정당 계약 마지막 날인 31일 현장 사진 [사진: 호반건설]
호반건설이 대구에 첫 공급한 ‘대구 테크노폴리스 호반베르디움 아파트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정당계약에서 93%의 높은 계약률로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었다.
이 단지는 계약 첫 날인 29일 이미 30%의 계약률을 보이며, 조기 마감의 기대를 한 껏 높이더니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자정까지 계약을 하려는 예비 계약자가 견본주택에 운집해 있는 진풍경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호반건설 변경수 이사는 "호반건설의 대구지역 첫 분양임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및 상품에 대한 입소문이 났고, 대구 테크노폴리스의 미래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 아파트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A15블록(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봉리)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2층(11층~22층), 총 12개동으로 구성된다.
또한 전용면적 기준 △64A㎡ 114가구, △64B㎡ 74가구, △73A㎡ 314가구, △73B㎡ 56가구, △84㎡ 212가구 등 총 770가구 모두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49만원(발코니 확장 포함)이며,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융자 조건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6년 4월이며 견본주택은 대구 수목원 입구(대구시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에 위치한다.
[매경닷컴 조성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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