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세영 측 “‘우결’로 엉뚱하고 순한 매력 볼 수 있을것”
입력 2014-01-02 17:29 
배우 박세영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한다. 파트너는 아이돌 그룹 2PM 우영이다.
박세영과 우영은 2일 오전 압구정 모처에서 ‘우리 결혼했어요(‘우결) 촬영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태민 손나은 부부의 뒤를 이어 ‘우결에 투입됐다.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브라운관 나들이에 나선 신예 박세영은 2013년 KBS 1TV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을 통해 시청자에 친숙도를 높였다. 또 KBS 2TV ‘뮤직뱅크 MC로 활약하며 진행자로서의 똑부러지는 모습도 보여왔지만 리얼 형식의 예능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세영 소속사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우결 합류 소식을 전하며 세영양의 착하고 엉뚱한 매력을 시청자들께서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의 촬영은 상대방이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진행됐다는 전언. 관계자에 따르면 ‘우결 제작진은 소개팅 형식의 첫 만남의 설렘을 간직하기 위해 보안을 철저히 유지, 서로 상대방이 누구인지 모른 상태에서 첫 만남 촬영이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현재 ‘우결에는 윤한 이소연, 정준영 정유미 부부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우영 박세영 부부의 첫 방송은 이달 말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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