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 명동에 나타나… "새 정치는 국민과 함께하는 것"
입력 2014-01-02 14:47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명동에 모습을 드러냈다.
안 의원은 2일 오후 2시께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거리에 나타나 '펼쳐라! 새정치, 응답하라! 국민추진위'라는 주제로 거리 설명회를 가졌다.
안 의원은 "새 정치가 무엇이냐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면서 "새 정치는 국민과 함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치인과 정당이 서로만 바라보는 점이 대한민국 정치에 많은 문제를 갖고 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를 바라보는 게 아니라 국민들을 바라보는 정치가 새 정치고, 국민과 함께하는 정치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안 의원은 "본격적으로 여러분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여러분들께 동참해달라고 요청을 하려고 한다"면서 "여러 가지 해주시고 싶은 말씀들 해주시면 최선을 다해서 그 뜻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며 말을 끝맺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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