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미 “안방 컴백 앞두고 정우 응원 받았다”

배우 김유미가 안방극장 컴백을 앞두고 남자친구 정우의 응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2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JTBC 새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제작발표회에서 김유미는 (정우가) 많이 응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미는 지난해 가을 정우와의 열애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유미는 정우의 응원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많이 응원해주고 있다”면서도 작품에 대한 질문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과도한 관심 자제를 부탁했다.
극중 베스트 프렌드로 등장하는 유진, 최정윤과 달리 유일한 미혼 여배우인 김유미는 유진, 최정윤씨는 모두 결혼 하셨는데 두 분과 나의 대화 자체가 좀 다르다. 두 분은 그릇 얘기 하고 살림 얘기하고 하더라”면서 나도 슬슬 뭐가 좋아 어떤 게 좋아 관심을 갖고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한 여배우에게서 나오는 연륜이나 포스, 깊이가 다른 것 같다. 많이 보고 배우고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40대를 바라보는 이혼녀, 노처녀, 전업주부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엄태웅, 유진, 김유미, 최정윤, 김성수 등이 출연한다. 6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