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백윤식, 21일 K기자 상대 첫 변론기일…직접 출석할까
입력 2014-01-02 14:27 
배우 백윤식이 전 여자친구였던 K기자 상대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을 21일 앞두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374호 법정에서는 백윤식과 그의 두 아들이 K기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변론기일이 열린다. 이날 백윤식과 두 아들이 직접 출석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언론을 노출을 피해 법률 대리인만 내보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지만, 이에 관한 직접 진술을 할 당사자인 두 아들과 백윤식의 참석 여부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달 30일 법원은 백윤식과 백도빈·백서빈 형제, 그리고 K기자에게 각각 변론기일통지서를 발송했다.
백윤식 보다 30세 연하인 K기자는 지난해 9월 열애 인정 후 2주 만에 백윤식의 안 좋은 점을 밝히겠다”는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파문을 일으켰다. 이후 백윤식 집을 찾았다 두 아들인 백도빈과 백서빈 형제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주장하면서 소송으로 번졌다.
백윤식 측은 K 기자가 만취한 채로 나타나 일방적으로 폭행을 했다”며 법적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전하고 지난 10월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사유는 허위사실유포, 폭행, 주거침입 및 퇴거불응 등 불법행위이며 소송가액은 2억 원에 달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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