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금호건설 파블로, 이번엔 다문화가정 돕는다
입력 2014-01-02 11:24 
금호건설은 파블로 10기가 다문화가정을 도울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파블로는 금호산업 건설부문(금호건설)의 대학생 홍보대사(Power Blogger)의 약자로 인터넷 및 SNS 활용 능력이 뛰어난 금호건설의 대학생 홍보대사이다.
지난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진행해온 금호건설 파블로는 2014년부터는 사회공헌활동 분야를 확대해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파블로 10기는 전국의 대학생 중 영상, 디자인, 기획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상대로 20명이 선발되어 60여일 동안 ‘다문화가정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형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선정해 집수리, 어린이 합창단 활동 등을 펼친다. 특히 5쌍을 선정해 전통혼례방식으로 결혼식을 추진할 예정이기도 하다.
금호건설은 연2회 대학생 홍보대사를 모집해 활동하고 있다. 하절기에는 벽화거리 조성 프로젝트, 동절기에는 플리마켓, 집수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파블로 활동의 가장 큰 장점은 기업의 문화를 가까이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음은 물론이며, 봉사활동 기획, 장소섭외, 벽화작업,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 등 자원봉사자 스스로가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 간다는 것”이라며 2개월 여간의 활동비가 주어지며 수료시 입사 인센티브의 특전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nero20@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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