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해태’ 손호준, KBS ‘태양은 가득히’ 전격 캐스팅
입력 2014-01-02 11:04 
배우 손호준이 KBS2 새 월화극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연출 배경수, 전우성, 김정현)에서 전격 캐스팅 됐다.
오는 2월, 화려한 스케일과 감각적인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한 ‘태양은 가득히에 윤계상(정세로 역)과 한지혜(한영원 역), 조진웅(박강재 역)이 출연을 확정지은데 이어, 손호준이 전격 합류한 것.
손호준이 열연을 펼칠 한영준은 여주인공 한영원의 이복동생이자 주얼리 브랜드 ‘벨 라페어의 혼외서자. 훈훈한 외모는 물론 명석한 두뇌까지 엘리트의 삶을 살아온 그는 여린 심성과 달리 강해보이기 위해 차갑고 냉소적인 언행으로 자신을 포장하는 캐릭터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맛깔스러운 연기를 펼쳤던 손호준은 이번 작품을 통해 깊이있는 진정성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을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태양은 가득히의 한 관계자는 차가운 듯하지만 속깊은 면모를 지닌 한영준과 끊임없는 호기심을 유발하는 매력의 배우 손호준은 이미 최고의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며 벌써부터 드라마와 캐릭터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대단한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손호준은 부족한 저에게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되어 설레고 떨린다”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태양은 가득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임하는 연기자 손호준이 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 총기살인사건으로 인해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윤계상 분)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작품으로 윤계상과 한지혜. 조진웅이 주연을 확정지어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총리와 나 후속으로 오는 2월 10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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