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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노현정 차별대우' 김보민 폭풍눈물 이어 김영희 눈물…왜?
입력 2014-01-02 09:46 
사진=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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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영희가 방송 중 눈물을 흘렸습니다.

지난 1일 방송된 '맘마미아'에서는 '2014년 내 딸 핀다 or 진다'라는 주제로 토크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희는 눈물을 흘리며 "김지민이 꽃거지에 이어 뿜엔터테인먼트로 대박을 치더라"며 "개그를 못하는 스트레스에 밤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김보민 아나운서도 방송 도중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지난 1일 방송된 '맘마미아'에 출연해 아나운서 공채시험에 합격한 후 노현정, 강수정 등 동료 아나운서들과 비교를 당해 서러웠던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동기들 가운데노현정 아나운서가 가장 돋보였다"며 "처음엔 그러려니 했지만 점점 대우가 달라져 방송때 의자도 다르게 주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김보민 아나운서는 "부산 KBS에 내려갔을 때는 강수정 아나운서가 전임자였다. 그런데 내게 얼굴도 안 예쁘고, 방송을 잘 하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어필할 것이냐 묻더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또 "회사 앞 커피숍에서는 유명한 사람들에게 사인을 해 달라고 머그컵을 준다. 노현정, 강수정 아나운서의 사인컵은 있는데 내게는 머그컵을 안 주더라"며 서운했던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네티즌들은 "김영희 눈물·김보민 폭풍눈물·노현정·강수정, 김영희 김보민 둘다 힘들었겠다" "김영희 눈물·김보민 폭풍눈물·노현정·강수정, 노현정 강수정 근황 궁금하다" "김영희 눈물·김보민 폭풍눈물·노현정·강수정, 김영희도 고생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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