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남상미 수상소감 강제 종료…"이게 대체 어찌된 일?"
입력 2014-01-01 17:19 
사진=해당방송 캡처

'남상미' '남상미 수상소감'

배우 남상미가 '2013 SBS 연기대상'에서 수상소감을 강제 종료 당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31일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연기대상'에서 남상미는 중편 드라마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남상미는 감격한 듯 무대에서 수상소감을 전했습니다. 남상미는 "저희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과 팬들께 감사하다"라며 "스태프들이 고생해서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남상미는 "지루하겠지만 감사한 분들 이름 다 말하고 싶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이들의 이름을 거론했습니다.

그러자 생방송 시간 때문인지 남상미의 수상 소감 중간에 수상을 마무리하는 음악이 흘러나왔습니다. 당황한 남상미는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급하게 수상 소감을 마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남상미 수상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상미 수상소감,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억지로 자르는 건 좀 심했다", "남상미 수상소감, 설마 방송 사고라고 하지는 않겠죠", "남상미 수상소감, 다시 끝까지 해주세요!"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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