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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입국금지 해제, 국내 복귀 논란…"그럼 해묵은 군대 문제는?"
입력 2014-01-01 13:11 
사진=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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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스티브 유(한국명 유승준)이 입국 금지 해제 조치를 받는다는 관측이 나와 화제입니다.

최근 스티브 유가 중국어권 스타 성룡이 대표로 있는 JC그룹 인터내셔널의 도움으로 올해 상반기 국내 복귀를 추진 중이라는 소문이 불거졌습니다.

스티브 유는 2000년 초반까지"입대해 대한민국 남자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수차례 공공연하게 밝혀오다 입대를 앞둔 지난 2002년 2월 돌연 미국으로 떠나 구설에 휩싸였습니다.

당시 스티브 유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다 미국시민권 취득을 통한 병역기피혐의로 이른바 '대국민 사기극'의 장본인이라는 비난마저 듣다 국내 입국 금지를 받았습니다.


유승준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의무를 지키겠다는 다짐을 번복했음에도 수차례 대한민국 입국과 활동을 추진해왔습니다.

유승준은 지난 2003년 약혼녀 오모씨의 부친상 당시 인도적 차원에서 입국했다가 2002년 4월 세상을 떠난 할머니의 묘소를 방문한 적도 있습니다.

유승준은 애초 입국이 거부돼 아예 입국 심사대에 서보지도 못했다가 당시 '스티브 유'라는 미국인 여권으로 여권 심사를 받고 "조국의 땅을 다시 밟게 해주셔서 고맙다"는 앞뒤가 맞지 않는 말로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자신의 웨이보에 한국 팬클럽이 보내 준 선물 사진을 공개하며 "한국에 꼭 돌아갈 테니 기다리세요"는 글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유승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승준, 국내 컴백 후 진짜 사나이 2년 정도 출연하면 되겠네" "유승준, 그냥 안들어왔으면 좋겠다" "유승준 국내 컴백, 그럼 해묵은 군대 문제는?" "유승준 국내 컴백, 저는 응원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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