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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황정음 최우수상 수상 “‘비밀’ 하면서 정말 행복했다”
입력 2014-01-01 01:53 
사진=KBS 연기대상 방송캡처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황정음이 ‘비밀로 최우수상을차지했다.

3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KBS 연기대상에서 황정음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황정음은 이응복 감독님 많이 부족한 저를 캐스팅 해주셔서 믿고 연기할 수 있었다. ‘비밀을 하면서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황정음은 함께 출연한 지성, 배수빈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대본을 보면서 매일 울어서 눈이 많이 부었다. 좋은 대본 써주신 최우철, 유보라 작가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황정음은 공개 연애 중인 김용준에게 항상 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사랑해”라며 닭살 애정행각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KBS ‘연기대상은 신현준, 주상욱, 이미숙, 윤아의 MC로 진행됐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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